꼰대 : 꼰대는 누르지 마시오

2019. 12. 28. 11:31쓰고싶은 욕심/가끔 시를 씁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꼰대 : 꼰대는 누르지 마시오

 

이 글을 괜히 누르기가 싫었다면 꼰대

 

이 글이 당최 뭔얘길지 감없으면 꼰대

 

이딴 글 대체 누가보나 궁금하면 꼰대

 

이런 글 누가 보긴하네 생각하면 꼰대

 

이 글 읽고도 난 아니라 생각하면 꼰대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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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럿 꼰대로 만들어 버릴 흉작을 썼다.

'피식' 했다면 성공이나 확인 할 방법은 없다. 

 

진부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을 '꼰대'라 칭한다.

개성보다는 틀을 중시하는 그들의 가장 큰 단점. 바로 '인정'하지 않는 것이다.

 

그들은 '에이 난 꼰대 아니야~'를 가장 즐겨 말한다.

회피 등급이 투쁠이다. 주변을 둘러보라. 식어버린 공기의 흐름을 제발 느끼길 바란다.

꼰대들이여, 차라리 '그래 난 꼰대다' 인정을 하자.

 

아직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면 꼰대.

이 글에 화내면 꼰대. 박부장님 꼰대.